꿈꾸는 장생포

 

꿈이없으면 잠들지않네 아름다운 장생포 장생포의 밤/ 낡은 닻줄은 추억속에 잠기고 갑판위에서 출렁이는/ 발톱이 검은 세때

우리들의 낭만은 아직도 이곳에서/ 서성이고 있네 서성이네/ 서성이고 있네

언제다시 몸일으켜 세파헤쳐보나/ 언제나 목쉰 고동울리며 돛을 띄워보나

아름다운 장생포 꿈꾸는 장생포 희망과 낭만이 살아숨쉬는 아름다운 장생포

 

 

잠들었으므로 꿈꿀 수 없네 아름다운 장생포 장생포의 밤

그리운 세월은 뱃머리를 눌러도/ 파도더미 위에 펄럭이는 싱싱한 과녘이여/

아버지의 팔뚝을 솟구치게 할 꿈은 / 접을수가 없네 접을 수 없네/ 접을 수 없네

파도더미 위에 앉아 녹슨 방아쇠 당길때/ 작살보다 먼저 날아오를 희망을 버릴 수 없네

아름다운 장생포 꿈꾸는 장생포 희망과 낭만이 살아숨쉬는 아름다운 장생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