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말씀: 누가복음 4장-6장 묵상할 말씀: 누가복음 5장 18-20절 한 중풍병자를 메고 온 사람들이 침상을 메고 예수님 앞으로 가고자 하였으나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모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만 했습니다. 이와 같이 믿음의 길에는 항상 평탄하고 쉬운 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가는 길을 가로막는 사람들도 있고, 또 다른 많은 장애물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이러한 장애물들을 극복하는데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이러한 장애물들이 없습니까? 우리들에게도 왜 장애물이 없겠습니까? 누구에게나 다 있을 수 있는 것이 이러한 장애물들입니다. 장애물들이 있느냐 없느냐, 그리고 어떠한 장애물들이 있느냐고 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들에게 확실한 믿음만 있다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오히려 축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풍병자를 메고 가는 자들의 앞에 놓인 '많은 사람’이라고 하는 그 장애물은 오히려 그들의 믿음을 테스트하고 인정받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혀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사람들을 뚫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지붕을 뚫고 지나가자고 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붕에 올라가서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 채 예수님 앞에 달아 내렸습니다. 그 모습을 본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우리들에게도 이러한 적극적인 믿음이 있습니까? 지붕을 뚫고서라도 병자를 고치고, 지붕을 뚫고서라도 문제의 해결을 시도해보는 이러한 뜨거운 믿음 말입니다. 말뿐인 신앙인이 아니라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믿음대로 실천하는 우리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