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iah - Handel, Georg Friedrich
            헨델 - '메시야' 전곡감상 (할렐루야,  주께 영광)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전 52곡을 원하시면...▶
메시아 전곡







지휘 : Sir Colin Davis (콜린 데이비스 경)
오케스트라 : London Symphony Orchestra
합창 : London Symphony Choir
소프라노 : Heather harper
알토 : Helen Watts
테너 : John Wakerfield
배이스 : John Shirley-Quirk

(NO.15) CHORUS : 주께 영광
GLORY TO GOD IN THE HIGHEST


(NO.42) CHORUS : 할렐루야
HALLELUJAH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오라토리오란 `기도를 드리는 장소`라는 뜻의 이탈리아 말이다. 음악에서 기도의 내용이 담긴 음악 작품을 뜻한다. 오라토리오는 오페라보다 1년 정도 앞서 발전되었다.

 

   오페라는 대체로 그리스의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영웅적인 이야기를 배우(성악가)들이 노래와 연기동작으로 무대위에 직접 꾸려나가지만, 오라토리오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독창과 합창으로 그냥 연주한다. 오라토리오를 처음 만들 때 성경의 이야기(등장 인물)를 인간이 직접 연기하는 것은 엄두 낼일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사실 성경말씀은 인간의 어설픈 연기를 눈으로 보아 즐길 일이 아니라, 눈을 감고 들으면서 묵상하는 것이 오히려 더 은혜를 받는 방법일 것이다.

 

   1714년 헨델은 두문불출하고 3주만에 쓴 악보를 가지고 더블린을 방문하여 세상에 처음 선 보였다. 작품 이름은 [메시야]는 알다 싶이 세상을 구원할 주님이란 뜻이다.

 

   구세주가 올 것이라는 구약 성경의 예언과 그 구세주가 바로 예수라는 신약성경의 '말씀'들을 가사로 뽑아 내어 곡을 붙였다.

  

   그러기에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하나님의 말씀이 무지개보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란 말도 결코 잘 못 된 말이 아닐 것이다.

 

   여기에는 `사기꾼` 헨델, `돈에 밝은` 헨델은 커녕 `진실한 음악가` 헨델의 숨결 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것이다.

 

   "내가 약속을 지켰노라.............."

 

  두 시간이 넘는 공연 동안 내내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의 영혼과 귀는 사로 잡힌다.

 

(작품의 해설)

 

   모두 3부로 나뉜 이 작품의 1부 첫 대목은 구세주의 탄생의 예언과 , 탄생 그리고 그가 한 인간으로 겪어야할 온갖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끝내는 죽음으로 구원을 완성하고 하나님의 왕국이 이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열린다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21곡까지)

   합창으로 불려 지는 곡들은 화음이 쨍쨍하고, 번쩍번쩍 빛을 발하고, 2부의 끝 곡. "주를 찬미하라"는 뜻의 [할렐루야 - 제42곡]에서 절정에 달한다. 이 합창을 들으면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감은 눈에는 이슬이 맺힐 수 밖에 없어진다. 눈앞에 나타난 하나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고, 그 광채에 눈이 부셔 눈이 멀 것 같기 때문이며................

 

   [할렐루야]의 전후를 막론하고 여태껏 어느 합창도 웅장함과 박력과 은혜로움이 이 [할렐루야]를 넘어서지 못한다.

 

  어느 공연 땐가 영국 국왕이 [할렐루야] 합창을 듣다가 너무도 벅찬 감동을 이기지 못하고 벌떡 일어났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왕을 따라 일어났다. 그 뒤로 이 [할렐루야]가 연주될 때는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는 전통이 생겼다고 한다.

 

   세간에서 사기꾼이니, 돈만 밝히는 사람이니 하고 별로 좋은 인식을 받지 못 하던 헨델은 이 [메시아]를 만난 후로는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게 된다. 이전에 더러 작곡 했던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는 물론 그외의 세속적인 음악 작곡을 그만두게 된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교회음악에 치중하게 된다.

 

   (작품 구성)

 

   이곡은 3부로 되어있는데

 

제 1부 (제1곡~21곡)

 

   "예언과 탄생" 구약성경의(주로 이사야) 예언과 신약 4복음서의 탄생의 기사(말씀)를 주제로 하고 있고 주제와 같이 전반적으로 밝고 온화한 내용으로 이어진다...

 

제 2부 (제22곡~제42곡)

 

   "고난과 속죄" 4복음서의 예수님의 생애에 관한 기사를 주제로하여 예수님의 세상죄를 위한 고난을 노래하고, 죽음으로 만 끝난 예수님의 생애가 아니라 종내는 죽음도 이기시는 승리의 주님을 찬양한다. 지금 들리는 [할렐루야]는 2부의 끝 곡(제42곡)으로 부활하신 왕중의 왕 주님을 찬양하는 내용이며 세상 끝날에 그가 다스리는 왕국이 건설 되리라 노래한다.

 

제 3부 (제43곡~제52곡)

 

   "부활과 영원한 생명" 헨델(우리)의 신앙고백(제43곡.우리는 아느니 속죄자의 영생을...)으로 시작하여 영원한 생명을 노래하며, 마지막에 아멘(제52곡.아멘의 코러스)으로 끝난다.



Si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