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간 석류


나재인 시/백병동 곡/메조소프라노 김청자

빠알간 석류가 터져 영롱히 빛나는 구슬
아 사랑이 알알이 붉은 마음을 맺어
푸른 하늘가에 살포시 울려퍼지는
사랑의 진주를 곱게 만든다
빨갛게 퍼지는 등불처럼
행복이 스며드는 국화주머니속
아 아침해 빛나는 금빛 부채살같이
찬란히 마음속 깊이 스미는 유리알 같이
맑고 맑은 사랑의 노래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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